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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지디넷코리아] "일이 손에 안 잡히면, 바다 앞으로 오세요"

지난 8월 27일 지디넷코리아에 일로오션과  더웨이브컴퍼니 최지백 대표의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지난 19일 리뷰 기사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속 깊은 이야기를 해당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아래 내용은 기사 내용을 일부를 발췌한 부분입니다. 


지난달 말 강원 강릉 명주동 한 카페에서 지디넷코리아는 최지백 더웨이브컴퍼니 대표를 만났다. 최지백 대표는 강릉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일로오션'과 공유 사무실 '파도살롱, 그리고 행정안전부, 강릉시와 함께 청년 지원사업인 '강릉살자'를 운영하고 있다.

사명 더웨이브컴퍼니는 국내 기업 근무 체제와 청년들의 삶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자는 의미가 담겼다. 장교로 군 복무 중이던 어느 날, 최지백 대표는 문득 지역사회와 직장인들에게 혁신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군대 동료들과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하며, 스타트업에 눈을 떴다. 제대를 앞두고, 대학교 동기들과 합심해 회사를 세웠다.

더웨이브컴퍼니가 선보이는 워케이션 '일로오션' 기본 구성은 이렇다. 수도권에 있는 회사 직원들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박5일 동안, 더웨이브컴퍼니와 제휴한 강릉 송정해변 인근 호텔에 숙박하며 자유롭게 일한다. 호텔 로비엔 책상과 복사기, 업무용품 등이 마련됐다.

(중략) 일로오션은 수도권에 자리한 유수 기업들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비교적 젊은 구성원들이 포진한 회사에서 문의가 잇따른다. 왜 워케이션이 급부상할까. 

최 대표는 "일이 손에 안 잡히거나, 사색이 필요할 때 바다 앞에 책걸상을 놓으면 된다"고 했다.



Q.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하나의 추세가 됐는데.

"이 때 생각했어요. '(워케이션을) 준비해야겠다'. 직장인들, 특히 MZ세대가 인식하는 근무방식이 급속도로 변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상대로였죠."

Q. 강릉에서 출발했는데, 서비스 지역 확대 계획도 있는지.

"더웨이브컴퍼니가 강릉에서 스타트를 끊었듯, 일로오션(워케이션)도 같은 곳에서 시작하길 바랐어요. 가장 '강릉스러운' 송정해변 앞에서 일에 몰입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죠. 연내 평창, 양양으로 워케이션을 확장할 예정이에요. 산이나 서핑을 즐기며 업무하게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Q. 워케이션 장점을 꼽자면.

"일에 대한 접근을 바꾸는 패러다임이라고 봐요. 꾸역꾸역 억지로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죠. 일이 유의미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지각을 고취하는 게 워케이션이라고 봅니다. 단 아직 원격근무보다 현장에서 주로 일하는 직장인들에겐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현장직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 고안을) 고민하는 부분이죠."


지디넷 코리아 2022년 8월 27일 <"일이 손에 안 잡히면, 바다 앞으로 오세요">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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