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일로오션에 새로운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소도시(so.dosi)와의 협업을 통해 온 친구들이라 더웨이브컴퍼니에도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소도시는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에 주목하면서 로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독자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소도시는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로컬을 제시해왔고, 종로, 군산, 통영에 이어 강릉 편 매거진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지난 2019년부터 로컬 그리고 강릉을 새로운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데 공감하며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과 워케이션에 관심이 많은 다섯 분이 일로오션 11기에 참여했습니다. 자유학교의 양석원·안상욱 님,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신나리·정인경 님, 트렌드 어워드의 김기태 님이 강릉을 찾았습니다. 이날 오후 강릉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오후 5시부터 일로오션과 연계된 공간을 둘러보는 '공간투어'에 참여했습니다.
1. 공간투어 – 일로오션 참가자들은 어디를 이용할 수 있을까?
파도살롱 팝업스토어
참가자들은 파도살롱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스토어')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송정 해변 아비오호텔에 1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에는 일로오션 참가자들을 위한 작업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이는 송정 앞바다의 풍경은 리모트 워커와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이 곳은 일하면서 쌓였던 답답한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동시에, 2분 거리에 바다가 접해 있어 언제든지 상쾌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최지백 대표와 김리오 디렉터, 소도시 김가은 대표의 안내를 받은 참가자들은 팝업스토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워케이션에 적합한 공간인지 확인하기도 하고, 실제 일하고 있는 리모트 워커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파도살롱
두 번째 방문한 곳은 명주동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파도살롱'입니다. 팝업스토어와 함께 일로오션 기간 동안 실제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면서 이용자에게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서가 '파도의 시선'이 있습니다.
파도살롱과 팝업오피스 모두 서가인 '파도의 시선'이 있지만, 책 구성이 조금 다릅니다. 파도살롱이 좀 더 집중해서 읽기 좋고 사고력이 필요한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면, 팝업오피스의 책들은 바다를 보며 읽기 좋은 느낌의 책과 로컬과 관련한 도서들이 서가를 채우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파도살롱 내 여러 시설과 분위기를 관찰하면서 멤버십에 관한 내용을 전해들었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팝업스토어와 달리, 파도살롱은 강릉 시내에 있어 도심에 있는 여러 명소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일로오션 기간 중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베이스캠프와도 도보로 이동하기 편한 거리에 있습니다. 일로오션 참가자들은 매 기수 팝업스토어와 파도살롱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웰컴 밋업 - 강릉과 일로오션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소개합니다
일로오션 기간 중 이용할 공간 투어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웰컴 밋업이 진행되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습니다. 방역절차를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1기 참가자 분들에게 일로오션이라는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더웨이브컴퍼니가 로컬에서 어떻게 현재 포지션에 올라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과 이를 맞이하는 더웨이브컴퍼니 멤버들이 한데 모이자 베이스캠프의 분위기는 이내 화기애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1기 참가자들은 저마다 온라인 채널을 갖고 있어 일로오션을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사진 촬영에도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순서는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의 비대면 미팅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춘천에 있는 한 센터장은 "겨울이어서 날도 추운데 호텔 루프탑보다는 실내가 따뜻하고 좋죠. 그런데 저 왜 부르셨죠? 하하하"라고 말해 긴장됐던 분위기를 해소했습니다. 서울에서 온 손님들에게 한 센터장은 "강릉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와 더불어 파도살롱, 팝업스토어, 베이스캠프 등과 가까운 강릉의 여러 명소를 소개했습니다. 15분 정도의 비대면 미팅을 끝내고 더웨이브컴퍼니와 소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최지백 더웨이브컴퍼니 대표는 "저희는 로컬의 가능성을 믿고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넘어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라고 TWC의 미션과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로컬 그리고 강원에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일로오션>, <강릉살자>, <오늘은 해변으로 퇴근합니다>, 그 외 로컬 크리에이터 연결 네트워크 등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어 김리오 디렉터는 "누구나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커뮤니티를 구성하는게 일로오션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저희는 '일하는 여행자들의 새로운 업무 방식'이라는 슬로건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강릉과 일, 그리고 휴식을 함께 하면서 커뮤니티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일로오션의 목적과 방향, 원칙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김 디렉터는 내일의 대화, 워크 아워, 선교장 투어와 해변 플로깅 등 일정을 소개했고, TWC 직원들은 일로오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웰컴키트를 선물했습니다.

소도시 김가은 대표는 소도시가 지금껏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 로컬에 주목하며 여행과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온 점, 더웨이브컴퍼니와 로컬의 미래에 관해 비슷한 관점을 공유하고 있는 점, 스타트업 참가자와 크리에이터 참가자로 나누어 2주간 진행되는 일정 등을 설명하면서 ‘일로오션×소도시 프로젝트’를 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김 대표가 진행한 쿠폰 추첨식에서 멤버들은 와인, 커피, 브런치, 굿즈샵 등 강릉의 대표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더웨이브컴퍼니 운영팀 매니저 진명근, 정언호 님을 소개하고 난 뒤, 강릉의 피자 맛집 샌마르에서 공수한 피자와 강릉 대표 맥주 브랜드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롭게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강릉의 문화와 리모트 워크, 일본·미국·유럽의 다양한 청년 사업 사례, 로컬의 강점과 산업·문화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해야하는 이유, 국내외로 다양한 수요를 유치하고 이를 강릉이라는 도시와 공유하는 이야기까지 수많은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일로오션에 참가하면서 일과 휴식, 강릉을 느낄 예정입니다.
글 = 변준수
사진 = 진명근(workroom033), 김리오
장소 = 팝업스토어, 파도살롱, 베이스캠프
지난 17일 일로오션에 새로운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소도시(so.dosi)와의 협업을 통해 온 친구들이라 더웨이브컴퍼니에도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소도시는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에 주목하면서 로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독자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소도시는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로컬을 제시해왔고, 종로, 군산, 통영에 이어 강릉 편 매거진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지난 2019년부터 로컬 그리고 강릉을 새로운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데 공감하며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과 워케이션에 관심이 많은 다섯 분이 일로오션 11기에 참여했습니다. 자유학교의 양석원·안상욱 님,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신나리·정인경 님, 트렌드 어워드의 김기태 님이 강릉을 찾았습니다. 이날 오후 강릉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오후 5시부터 일로오션과 연계된 공간을 둘러보는 '공간투어'에 참여했습니다.
1. 공간투어 – 일로오션 참가자들은 어디를 이용할 수 있을까?
파도살롱 팝업스토어
참가자들은 파도살롱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스토어')를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송정 해변 아비오호텔에 1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에는 일로오션 참가자들을 위한 작업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이는 송정 앞바다의 풍경은 리모트 워커와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이 곳은 일하면서 쌓였던 답답한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동시에, 2분 거리에 바다가 접해 있어 언제든지 상쾌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최지백 대표와 김리오 디렉터, 소도시 김가은 대표의 안내를 받은 참가자들은 팝업스토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워케이션에 적합한 공간인지 확인하기도 하고, 실제 일하고 있는 리모트 워커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파도살롱
두 번째 방문한 곳은 명주동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파도살롱'입니다. 팝업스토어와 함께 일로오션 기간 동안 실제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면서 이용자에게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서가 '파도의 시선'이 있습니다.
파도살롱과 팝업오피스 모두 서가인 '파도의 시선'이 있지만, 책 구성이 조금 다릅니다. 파도살롱이 좀 더 집중해서 읽기 좋고 사고력이 필요한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면, 팝업오피스의 책들은 바다를 보며 읽기 좋은 느낌의 책과 로컬과 관련한 도서들이 서가를 채우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파도살롱 내 여러 시설과 분위기를 관찰하면서 멤버십에 관한 내용을 전해들었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팝업스토어와 달리, 파도살롱은 강릉 시내에 있어 도심에 있는 여러 명소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일로오션 기간 중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베이스캠프와도 도보로 이동하기 편한 거리에 있습니다. 일로오션 참가자들은 매 기수 팝업스토어와 파도살롱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웰컴 밋업 - 강릉과 일로오션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소개합니다
일로오션 기간 중 이용할 공간 투어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웰컴 밋업이 진행되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습니다. 방역절차를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1기 참가자 분들에게 일로오션이라는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더웨이브컴퍼니가 로컬에서 어떻게 현재 포지션에 올라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과 이를 맞이하는 더웨이브컴퍼니 멤버들이 한데 모이자 베이스캠프의 분위기는 이내 화기애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1기 참가자들은 저마다 온라인 채널을 갖고 있어 일로오션을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사진 촬영에도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순서는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의 비대면 미팅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춘천에 있는 한 센터장은 "겨울이어서 날도 추운데 호텔 루프탑보다는 실내가 따뜻하고 좋죠. 그런데 저 왜 부르셨죠? 하하하"라고 말해 긴장됐던 분위기를 해소했습니다. 서울에서 온 손님들에게 한 센터장은 "강릉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와 더불어 파도살롱, 팝업스토어, 베이스캠프 등과 가까운 강릉의 여러 명소를 소개했습니다. 15분 정도의 비대면 미팅을 끝내고 더웨이브컴퍼니와 소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최지백 더웨이브컴퍼니 대표는 "저희는 로컬의 가능성을 믿고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넘어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라고 TWC의 미션과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로컬 그리고 강원에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일로오션>, <강릉살자>, <오늘은 해변으로 퇴근합니다>, 그 외 로컬 크리에이터 연결 네트워크 등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어 김리오 디렉터는 "누구나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커뮤니티를 구성하는게 일로오션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저희는 '일하는 여행자들의 새로운 업무 방식'이라는 슬로건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강릉과 일, 그리고 휴식을 함께 하면서 커뮤니티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일로오션의 목적과 방향, 원칙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김 디렉터는 내일의 대화, 워크 아워, 선교장 투어와 해변 플로깅 등 일정을 소개했고, TWC 직원들은 일로오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웰컴키트를 선물했습니다.
소도시 김가은 대표는 소도시가 지금껏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 로컬에 주목하며 여행과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온 점, 더웨이브컴퍼니와 로컬의 미래에 관해 비슷한 관점을 공유하고 있는 점, 스타트업 참가자와 크리에이터 참가자로 나누어 2주간 진행되는 일정 등을 설명하면서 ‘일로오션×소도시 프로젝트’를 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김 대표가 진행한 쿠폰 추첨식에서 멤버들은 와인, 커피, 브런치, 굿즈샵 등 강릉의 대표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더웨이브컴퍼니 운영팀 매니저 진명근, 정언호 님을 소개하고 난 뒤, 강릉의 피자 맛집 샌마르에서 공수한 피자와 강릉 대표 맥주 브랜드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롭게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강릉의 문화와 리모트 워크, 일본·미국·유럽의 다양한 청년 사업 사례, 로컬의 강점과 산업·문화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해야하는 이유, 국내외로 다양한 수요를 유치하고 이를 강릉이라는 도시와 공유하는 이야기까지 수많은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일로오션에 참가하면서 일과 휴식, 강릉을 느낄 예정입니다.
글 = 변준수
사진 = 진명근(workroom033), 김리오
장소 = 팝업스토어, 파도살롱, 베이스캠프